바다 위에 떠 있는 테라스 바에서 석양을 바라보고, 바닷속에 있는 수중침실에서 산호수 숲을 유영하는 해마와 물고기를 보면서 잠이 든다는 상상...
생각만 해도 뿌듯하고 즐겁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럭셔리하고 멋진 풍경의 '플로팅빌라(보트하우스)'의 수중침실이 조만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실이 될 듯합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인 '클라인디엔스트 그룹'에 의해 이러한 Three-deck floating Villa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기 때문입니다.
해수면 위에는 오픈 키친과 거실 공간,
유리 바닥의 자쿠지가 있고 수면 아래로 수중침실과 수중욕실이 있으며,
수중침실 외부 주변으로 인공 산호초를 만들어 멸종 위기종인 해마와 각종 열대어를 유입하여,
더욱 몽환적인 바닷속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이러한 럭셔리 보트하우스-빌라는 아직 가격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이미 전 세계의 유명인사와 갑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비단 갑부들의 수요만을 충족할 만큼 화려한 시설의 이러한 빌라가 아니더라도 한적한 휴양지에 이러한 유형의 리조트나 호텔이 생길만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와 같은 플로팅빌라의 수중침실과 같은 공간은 없더라도 수면 위로 복층 + 사이드 테라스와 같은 Three-deck를 구성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이러한 계획이 현실화되려면 먼저 투자 가치와 수익성을 고려해야 하는 문제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환경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겠죠.
어쨌든 이 프로젝트가 정말로 완성되고 나면 보기만 해도 참 아름답고 멋진 풍경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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