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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프 (Healthy, healing & ecolodge)

명상과 다이어트 (명상의 효과)

by 르미.. 2015. 8. 18.

명상이 뱃살을 빼주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물론 명상은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 주고 질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며, 이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운동에 비해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 명상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언뜻 실감하기 어렵겠지만, 명상 역시 분명 살을 빼는데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명상을 하게 되면,,

일단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면서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자율신경계가 안정되면서 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세로토닌은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으로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인 코티졸을 감소시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코티졸이 비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 우울감, 슬픈 감정, 외로움 등을 느끼게 되면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폭식하게 되는 것도 코티졸의 영향에 따른 역작용이라고 볼 수 있어요.

 

즉 명상으로 심신이 안정되면,,

불안정하고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이러한 코티졸의 생성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공복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동굴-폭포에서-명상하는-여성
명상하는 여성

 

명상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흡연자의 흡연율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어 금연에도 도움이 됩니다.

 

명상은 매우 폭넓고 다양한 형태와 방법, 그리고 단계가 있습니다만,,

일단 건강을 위한 명상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자세로 앉아 눈을 감고, 호흡을 배로 깊게 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는 복식 호흡을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루 중에서 편한 시간대를 정하여 1~2회 이러한 습관이 몸에 익으면 천천히 단계를 높여가면서 집중명상, 혹은 마음명상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자가 수련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명상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정한 마음 상태가 비만을 비롯한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입니다.

 

적어도 하루에 한 번, 긴장을 풀고 잠시라도 몸과 마음의 이완을 위해 자신만의 편안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의 두 얼굴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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