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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프 (Healthy, healing & ecolodge)

카페인 과다 섭취와 부작용

by 르미.. 2016. 3. 10.

카페인은 알칼로이드의 일종으로 푸린 유도체에 속하는 물질로서 커피(coffee)에 알칼로이드(amine) 물질을 뜻하는 -ine를 붙인 것이 바로 '카페인'이란 용어입니다.

 

카페인은 주로 커피, 초콜릿, 차, 두통약, 진통제, 각종 드링크, 다이어트 정제 등에 함유되어 있는데,,

 

졸음을 일으키는 아데노신 수용체의 작용을 방해하여 각성을 유지시키는 중추신경 자극제 효과가 있으며, 지방산 분해를 돕고, 신경조직 및 심장근육, 호흡기조직의 흥분을 자극하기도 하며, 이뇨작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강심제로도 사용되고 파킨슨 병이나 알츠하이머, 암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란 견해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으나(ex. 선천적으로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강해 커피를 마시고도 바로 잠이 잘 드는 체질 등..),, 카페인을 과다 섭취했을 경우 생기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불면증, 식은땀, 가슴 두근거림, 일시적인 울렁증과 신경과민, 가려움, 지나친 이뇨작용에 의한 방광염(소변을 참을 경우), 집중력 저하, 치아 부식, 조울증, 카페인 중독 등이 있습니다.

 

카페인-화학식을-묘사한-이미지
카페인 화확식

 

 

 

칼슘 섭취를 방해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어 식후에 바로 커피와 차를 음용하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도 하지만, 사실 단백질과 정제탄수화물(정제당) 섭취에 의한 소화과정 시 칼슘소모가 더 많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설득력이 다소 떨어지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과유불급이므로 적당량 이상의 카페인 섭취는 자제하고, 특히 심장, 신장, 위장이 약한 사람과 고혈압 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 그리고 운동선수의 경우 일정 이상의 카페인 섭취 시 도핑테스트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경기 전에는 당연히 금기시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 내용은 카페인 부작용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한 것이므로 이러한 부분만 부각해 생각하여 커피와 녹차의 좋은 효능 자체를 모두 부정할 필요는 없으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적정 기준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약처에서 밝힌 하루 권장량은 성인의 경우 400mg 이내, 임산부는 300 미만, 청소년은 체중 kg당 2.5mg 이내의 섭취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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