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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2

팽이버섯으로 챙기는 건강한 식단 (팽이의 효능과 부작용) 버섯은 식물이 아니라고? 버섯은 땅에서 자라나는 생물체이다 보니 마치 식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과거에는 식물에 분류되기도 했죠. 그러나 버섯은 菌系에 속하는 생물입니다. 명확히 말하자면,, 菌類 중에서 눈으로 식별할 만큼 큰 子實體 개체류를 버섯이라고 합니다. 균류여서 식물과 동물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지만, 오히려 식물보다는 동물에 조금 더 가까운데도 여전히 식물로 알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버섯은 다세포 생물로서 무성생식을 하기도, 유성생식을 하기도 합니다. 버섯은 식물군과 영양을 교환하거나 분해하거나 기생하는 역할을 하여 식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따라서 버섯은 기생자, 분해자, 공생자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블로그에서 버섯에 대한 학술적인 부분을 다룰 수는 없고, 종류.. 2022. 11. 20.
슈퍼푸드 아마씨드 중금속 카드뮴 검출, 과다섭취주의보 일명 '슈퍼푸드, 먹는 금, 다이어트의 씨앗'으로도 불리며 슈퍼푸드로 여겨지고 있는 아마씨드. 이러한 입소문을 타고 최근 수입량이 10배 이상 늘어났다고 합니다. 참깨와도 비슷한 곡물인 아마씨드에는 항산화성분은 물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오메가 3, 항암물질인 리그난이 함유되어 있어 특히 중년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아마씨드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도리어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련 뉴스보도에 의하면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아마씨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중금속인 카드뮴 성분이 다른 곡물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으며(1kg 기준 최대 0.56mg 검출), 아마씨드에는 산소 공급부족으로 나타나는 청색증(온 몸이 파랗.. 2017. 3. 9.
카페인 과다 섭취와 부작용 카페인은 알칼로이드의 일종으로 푸린 유도체에 속하는 물질로서 커피(coffee)에 알칼로이드(amine) 물질을 뜻하는 -ine를 붙인 것이 바로 '카페인'이란 용어입니다. 카페인은 주로 커피, 초콜릿, 차, 두통약, 진통제, 각종 드링크, 다이어트 정제 등에 함유되어 있는데,, 졸음을 일으키는 아데노신 수용체의 작용을 방해하여 각성을 유지시키는 중추신경 자극제 효과가 있으며, 지방산 분해를 돕고, 신경조직 및 심장근육, 호흡기조직의 흥분을 자극하기도 하며, 이뇨작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강심제로도 사용되고 파킨슨 병이나 알츠하이머, 암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란 견해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으나(ex. 선천적으로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강해 커피를 마시고도 바로 잠이 잘.. 2016. 3. 10.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의 두 얼굴 이제껏 옥시토신은 사랑의 감정을 싹트게 하고 유지시켜 주며, 성적 극치감에도 관여하여 이른바 '사랑의 호르몬'으로 불려지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해외 일간지 데일리메일에서는 옥시토신을 원료로 한 스프레이 제품을 소개하면서 부부싸움이 벌어지기 전에 이 옥시토신 호르몬 스프레이 제품을 뿌리면 부부관계가 호전될 것을 기대하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9종류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이 호르몬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기만 해도 분비되기 때문에 일명 '그리움의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곧 사랑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사랑의 유효기간을 결정하는 인자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이제는 옥시토신 분비 수준으로 성관계 시 여성의 절정감 및 극치감의 진위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옥시토신이 그저 남녀.. 2015. 12. 7.
명상과 다이어트 (명상의 효과) 명상이 뱃살을 빼주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물론 명상은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 주고 질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며, 이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운동에 비해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 명상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언뜻 실감하기 어렵겠지만, 명상 역시 분명 살을 빼는데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명상을 하게 되면,, 일단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면서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자율신경계가 안정되면서 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세로토닌은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으로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인 코티졸을 감소시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코티졸이 비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 우울감, 슬픈 감정, 외로움 등을 느끼게.. 2015. 8. 18.
짠맛의 유혹, 나트륨 중독을 극복해야 하는 이유 우리 한국인의 식단은 너무 짠맛에 길들여진 음식이 많습니다.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김치도 소금에 절여 담그고 된장과 고추장에도 많은 염분이 첨가되어 있죠. 물론 반찬으로 적당히 먹는 김치와 밥과 함께 적당량을 섭취하는 된장찌개와 같은 음식 자체가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들의 일상생활 속 음식문화는 과도한 염분 섭취, 즉 나트륨 중독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짠맛에 길들여져 있어서인지 싱겁고 담백한 음식은 맛 자체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특히 음식점의 음식들은 맛이 없다는 느낌을 회피하기 위해 기준치 이상의 염분과 각종 조미료 및 향신료를 너무 많이 첨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국이나 탕(湯)을 선호하는 국민적 음식기호 때문에 뜨.. 2015. 4. 7.
환절기 우울증, 마음의 감기 치유하기 어느덧 올해도 3월 중순으로 접어드는군요. 얼마 전 정월대보름도 지났고요. 요 며칠 마지막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일교차가 심해지긴 했지만, 이제 곧 본격적인 봄기운이 찾아들 거예요. 이제 그렇게 생기만발한 녹음과 함께 활기 있는 계절이 찾아오겠지만, 이처럼 계절이 뒤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무기력감과 우울한 기분.. 바로 마음의 감기라고 할 수 있는 환절기 우울증입니다. 이러한 계절성 우울증은 특정 계절 변화에 따라 기분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으로서 이러한 증상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일조량 변화에 따른 감정 기복이 개인의 성향과 성격에 따라 심해지면서 스트레스와 무기력증을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절기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첫째,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모든 방.. 2015. 3. 10.
친숙한 겨울 보양식 배추 김치를 주된 부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흔한, 그래서 그 영양 가치를 간과하기 쉬운 채소가 바로 배추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배추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11월~12월 중순에 많이 출하되는 김장용 배추에서부터 겨울을 이겨낸 얼갈이배추, 고랭지 배추, 봄에 수확하는 배추 등.. 배추는 품종과 수확시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염분에 열에 강한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고 섬유질, 칼슘, 칼륨, 카로틴, 철 성분이 풍부하여 그야말로 겨울철 보양식으로 배추만 한 것이 없습니다. 배추로 담근 김치는 발효에 의해 생겨난 유산이 정장작용을 하며, 항산화 물질은 유해 활성 산소의 생성을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배추로 담근 김치가 영양식품인 이유가 바로 이것이죠.. 2015. 1. 15.
치약의 성분과 올바른 치약 사용법 적합한 치약 사용량 구강 위생을 위해 사용하는 치약.. 올바른 치약 사용을 위해 한 번에 사용하는 치약의 양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치약 사용량은 사용하는 칫솔모의 1/2~1/3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것은 효율적인 양치질에 중점을 둔 것입니다. 그리고 치약을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양치질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치약 효능의 유실을 막고 거품이 과도하게 흘러 양치질을 방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올바른 치약 사용과 주의사항 ① 2세 이하 아이는 치약보다는 구강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시중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치약의 경우는 3세부터 영구치아가 형성되는 초등학교 2~4학년까지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② 치약은 여러 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삼키는.. 2014. 6. 8.
유기농 트렌드 Organic Food 열풍, 그리고 유기데이62 유기 농산물·식품의 날, '유기데이62'를 아시나요? 6월 2일은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지정한 '유기(62)데이'입니다. 유기농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로서 올해로 9회째가 됩니다만, 아직은 많은 분들에게 생소한 날인 듯합니다. 요새 하도 '~데이'도 많고 이에 따른 '데이 마케팅'도 지나치다 싶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유기데이는 어떤 특정 상품 판촉을 위한 마케팅을 위해 지정된 것이 아니라 유기농 농산물의 중요성과 이러한 트렌드의 확산을 위한 취지에서 출발했습니다. 물론 식품업계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속속 웰빙 유기농 관련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유기농 마케팅의 범위는 우유에서부터 라면, 막걸리, 심지어 수입산 자작나무 수액 프리미어 워터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유기농.. 2014.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