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_호르몬1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의 두 얼굴 이제껏 옥시토신은 사랑의 감정을 싹트게 하고 유지시켜 주며, 성적 극치감에도 관여하여 이른바 '사랑의 호르몬'으로 불려지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해외 일간지 데일리메일에서는 옥시토신을 원료로 한 스프레이 제품을 소개하면서 부부싸움이 벌어지기 전에 이 옥시토신 호르몬 스프레이 제품을 뿌리면 부부관계가 호전될 것을 기대하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9종류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이 호르몬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기만 해도 분비되기 때문에 일명 '그리움의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곧 사랑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사랑의 유효기간을 결정하는 인자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이제는 옥시토신 분비 수준으로 성관계 시 여성의 절정감 및 극치감의 진위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옥시토신이 그저 남녀.. 2015.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