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패션계의 화두는 애니멀 모티브를 구현한 다양한 동물패턴입니다.
포인트로 러블리한 임팩트를 살린 디자인 작품들이 비교적 많은 편인데 대표적으로는 레오파드, 지브라, 플라밍고, 고양이 등의 다채로운 동물들이 드레스 코드에서 구현되고 있습니다.
미우미우의 경우 포켓 등에 말이나 플라밍고 등을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구찌는 드레스 상단에 부엉이나 뱀과 같은 동물패턴을 새겨 넣고 있습니다.
지방시나 겐조, 드리스반노튼 등은 풀오버 작품에서는 기존에 동물 무늬를 감싸는 것에서 탈피하여 다소 파격적이라고 할 만큼 레오파드나 지브라의 패턴을 슈트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디자인 백과 부츠에도 가미되어 톰 브라운의 경우에는 강아지를 표현한 토트백을 선보였고, 제레미 스캇 등을 위시한 다양한 브랜드가 스타킹과 부츠에 애니멀 프린트로 포인트를 살린 작품들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TOP to BOTTOM, 그리고 Accessory까지..
이번 시즌 패션계는 그야말로 애니멀룩 열풍에 의해 리드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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