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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4

슈퍼푸드 아마씨드 중금속 카드뮴 검출, 과다섭취주의보 일명 '슈퍼푸드, 먹는 금, 다이어트의 씨앗'으로도 불리며 슈퍼푸드로 여겨지고 있는 아마씨드. 이러한 입소문을 타고 최근 수입량이 10배 이상 늘어났다고 합니다. 참깨와도 비슷한 곡물인 아마씨드에는 항산화성분은 물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오메가 3, 항암물질인 리그난이 함유되어 있어 특히 중년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아마씨드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도리어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련 뉴스보도에 의하면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아마씨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중금속인 카드뮴 성분이 다른 곡물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으며(1kg 기준 최대 0.56mg 검출), 아마씨드에는 산소 공급부족으로 나타나는 청색증(온 몸이 파랗.. 2017. 3. 9.
벌들이 사라지는 또 하나의 원인 전 세계적으로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은 비단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 문제는 충매화 종자식물의 번식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꿀벌들이 사라진다는 것은 대부분 곡물 식량에 의존하는 인류에게 심각한 환경적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살충제, 천적들의 이상 번식, 무분별한 난개발 등의 요인 외에도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 역시 벌들이 사라지는 환경적 요인으로 거론되는데,, 최근 뉴욕주립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벌들의 혀가 줄어들고 있는 것 또한 벌이 사라지는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벌들이 실종되는 이유?! 이 연구팀은 지난 40년간 콜로라도 로키산맥에 사는 호박벌의 혀가 약 25% 줄어든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의해 식물의 이상.. 2015. 10. 4.
브라질 월드컵 마스코트 풀레코의 의미 세띠 아르마딜로의 재탄생 2014 브라질월드컵 마스코트 풀레코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인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풀레코는 월드컵 조추첨에 처음 깜짝 등장했는데 귀엽고 특이한 외모와 역동적이며 컬러풀한 이미지로 역대 월드컵 마스코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풀레코는 브라질 토종인 '세띠 아르마딜로'를 모티브로 탄생한 캐릭터인데 '풀레코'라는 이름은 포르투갈어(주석 1)로 축구(푸테보우)와 환경(이콜로지아)의 합성어로 축구라는 전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와 환경·생태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세띠 아르마딜로 풀레코, 마스코트 의의 우리에게 비교적 익숙한 천산갑과는 조금 다른 종류인데,, 피부에 갑옷과 같은 비늘 모양의 등껍질을 가지고 있어 위험을 감지하면.. 2014. 6. 16.
유기농 트렌드 Organic Food 열풍, 그리고 유기데이62 유기 농산물·식품의 날, '유기데이62'를 아시나요? 6월 2일은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지정한 '유기(62)데이'입니다. 유기농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로서 올해로 9회째가 됩니다만, 아직은 많은 분들에게 생소한 날인 듯합니다. 요새 하도 '~데이'도 많고 이에 따른 '데이 마케팅'도 지나치다 싶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유기데이는 어떤 특정 상품 판촉을 위한 마케팅을 위해 지정된 것이 아니라 유기농 농산물의 중요성과 이러한 트렌드의 확산을 위한 취지에서 출발했습니다. 물론 식품업계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속속 웰빙 유기농 관련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유기농 마케팅의 범위는 우유에서부터 라면, 막걸리, 심지어 수입산 자작나무 수액 프리미어 워터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유기농.. 2014.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