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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으로 챙기는 건강한 식단 (팽이의 효능과 부작용) 버섯은 식물이 아니라고? 버섯은 땅에서 자라나는 생물체이다 보니 마치 식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과거에는 식물에 분류되기도 했죠. 그러나 버섯은 菌系에 속하는 생물입니다. 명확히 말하자면,, 菌類 중에서 눈으로 식별할 만큼 큰 子實體 개체류를 버섯이라고 합니다. 균류여서 식물과 동물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지만, 오히려 식물보다는 동물에 조금 더 가까운데도 여전히 식물로 알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버섯은 다세포 생물로서 무성생식을 하기도, 유성생식을 하기도 합니다. 버섯은 식물군과 영양을 교환하거나 분해하거나 기생하는 역할을 하여 식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따라서 버섯은 기생자, 분해자, 공생자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블로그에서 버섯에 대한 학술적인 부분을 다룰 수는 없고, 종류.. 2022. 11. 20.
슈퍼푸드 아마씨드 중금속 카드뮴 검출, 과다섭취주의보 일명 '슈퍼푸드, 먹는 금, 다이어트의 씨앗'으로도 불리며 슈퍼푸드로 여겨지고 있는 아마씨드. 이러한 입소문을 타고 최근 수입량이 10배 이상 늘어났다고 합니다. 참깨와도 비슷한 곡물인 아마씨드에는 항산화성분은 물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오메가 3, 항암물질인 리그난이 함유되어 있어 특히 중년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아마씨드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도리어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련 뉴스보도에 의하면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아마씨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중금속인 카드뮴 성분이 다른 곡물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으며(1kg 기준 최대 0.56mg 검출), 아마씨드에는 산소 공급부족으로 나타나는 청색증(온 몸이 파랗.. 2017. 3. 9.
패션계 애니멀룩 동물패턴 열풍 이번 시즌 패션계의 화두는 애니멀 모티브를 구현한 다양한 동물패턴입니다. 포인트로 러블리한 임팩트를 살린 디자인 작품들이 비교적 많은 편인데 대표적으로는 레오파드, 지브라, 플라밍고, 고양이 등의 다채로운 동물들이 드레스 코드에서 구현되고 있습니다. 미우미우의 경우 포켓 등에 말이나 플라밍고 등을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구찌는 드레스 상단에 부엉이나 뱀과 같은 동물패턴을 새겨 넣고 있습니다. 지방시나 겐조, 드리스반노튼 등은 풀오버 작품에서는 기존에 동물 무늬를 감싸는 것에서 탈피하여 다소 파격적이라고 할 만큼 레오파드나 지브라의 패턴을 슈트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디자인 백과 부츠에도 가미되어 톰 브라운의 경우에는 강아지를 표현한 토트백을 선보였고, 제레미 스캇 등을 위시한 다양한.. 2017. 2. 13.
카페인 과다 섭취와 부작용 카페인은 알칼로이드의 일종으로 푸린 유도체에 속하는 물질로서 커피(coffee)에 알칼로이드(amine) 물질을 뜻하는 -ine를 붙인 것이 바로 '카페인'이란 용어입니다. 카페인은 주로 커피, 초콜릿, 차, 두통약, 진통제, 각종 드링크, 다이어트 정제 등에 함유되어 있는데,, 졸음을 일으키는 아데노신 수용체의 작용을 방해하여 각성을 유지시키는 중추신경 자극제 효과가 있으며, 지방산 분해를 돕고, 신경조직 및 심장근육, 호흡기조직의 흥분을 자극하기도 하며, 이뇨작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강심제로도 사용되고 파킨슨 병이나 알츠하이머, 암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란 견해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으나(ex. 선천적으로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강해 커피를 마시고도 바로 잠이 잘.. 2016. 3. 10.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의 두 얼굴 이제껏 옥시토신은 사랑의 감정을 싹트게 하고 유지시켜 주며, 성적 극치감에도 관여하여 이른바 '사랑의 호르몬'으로 불려지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해외 일간지 데일리메일에서는 옥시토신을 원료로 한 스프레이 제품을 소개하면서 부부싸움이 벌어지기 전에 이 옥시토신 호르몬 스프레이 제품을 뿌리면 부부관계가 호전될 것을 기대하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9종류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이 호르몬은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기만 해도 분비되기 때문에 일명 '그리움의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곧 사랑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사랑의 유효기간을 결정하는 인자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이제는 옥시토신 분비 수준으로 성관계 시 여성의 절정감 및 극치감의 진위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옥시토신이 그저 남녀.. 2015. 12. 7.
벌들이 사라지는 또 하나의 원인 전 세계적으로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은 비단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 문제는 충매화 종자식물의 번식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꿀벌들이 사라진다는 것은 대부분 곡물 식량에 의존하는 인류에게 심각한 환경적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살충제, 천적들의 이상 번식, 무분별한 난개발 등의 요인 외에도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 역시 벌들이 사라지는 환경적 요인으로 거론되는데,, 최근 뉴욕주립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벌들의 혀가 줄어들고 있는 것 또한 벌이 사라지는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벌들이 실종되는 이유?! 이 연구팀은 지난 40년간 콜로라도 로키산맥에 사는 호박벌의 혀가 약 25% 줄어든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의해 식물의 이상.. 2015. 10. 4.
명상과 다이어트 (명상의 효과) 명상이 뱃살을 빼주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물론 명상은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 주고 질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며, 이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운동에 비해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 명상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언뜻 실감하기 어렵겠지만, 명상 역시 분명 살을 빼는데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명상을 하게 되면,, 일단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면서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자율신경계가 안정되면서 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세로토닌은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으로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인 코티졸을 감소시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코티졸이 비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 우울감, 슬픈 감정, 외로움 등을 느끼게.. 2015. 8. 18.
썸남·썸녀 썸타는 이유 호감이 있어 자주 연락하고 데이트도 하지만, 절대 사귀지는 않는 것. 이것이 요즘 유행하는 '썸을 탄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썸남썸녀들이 사귀지는 않으면서 이와 같이 계속 간만 보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를 단도직입적으로 다음과 같이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썸을 왜 탈까? 그냥 사귀지.. 썸 타는 진짜 이유 소위 '가성비'를 생각하는 심리처럼 철저히 계산적이고 이기적이기 때문 (only 자신의 입장, 자신에 대한 배려만 중시 먼저 대시하거나 좋아한다는 감정을 표현했다가 오히려 차일지도 모른다는 자존심 상처에 대한 공포 더 이상 진전이 없어도 어장관리의 한 부분으로 운용할 수 있기 때문 여러 이성과 동시다발로 연애 비슷한 감정만 유지하며 즐기고 싶은 심리 (갈아탈지, 말지는 일단.. 2015. 6. 28.
럭셔리한 수중침실, 두바이 플로팅빌라 보트하우스 프로젝트 바다 위에 떠 있는 테라스 바에서 석양을 바라보고, 바닷속에 있는 수중침실에서 산호수 숲을 유영하는 해마와 물고기를 보면서 잠이 든다는 상상... 생각만 해도 뿌듯하고 즐겁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럭셔리하고 멋진 풍경의 '플로팅빌라(보트하우스)'의 수중침실이 조만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현실이 될 듯합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인 '클라인디엔스트 그룹'에 의해 이러한 Three-deck floating Villa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기 때문입니다. 해수면 위에는 오픈 키친과 거실 공간, 유리 바닥의 자쿠지가 있고 수면 아래로 수중침실과 수중욕실이 있으며, 수중침실 외부 주변으로 인공 산호초를 만들어 멸종 위기종인 해마와 각종 열대어를 유입하여, 더욱 몽환적인 바닷속 분위기를.. 2015. 5. 9.
짠맛의 유혹, 나트륨 중독을 극복해야 하는 이유 우리 한국인의 식단은 너무 짠맛에 길들여진 음식이 많습니다.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김치도 소금에 절여 담그고 된장과 고추장에도 많은 염분이 첨가되어 있죠. 물론 반찬으로 적당히 먹는 김치와 밥과 함께 적당량을 섭취하는 된장찌개와 같은 음식 자체가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들의 일상생활 속 음식문화는 과도한 염분 섭취, 즉 나트륨 중독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짠맛에 길들여져 있어서인지 싱겁고 담백한 음식은 맛 자체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특히 음식점의 음식들은 맛이 없다는 느낌을 회피하기 위해 기준치 이상의 염분과 각종 조미료 및 향신료를 너무 많이 첨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국이나 탕(湯)을 선호하는 국민적 음식기호 때문에 뜨.. 2015. 4. 7.